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형빈산업(대표 임형빈)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의류원단 3천4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5일, 경북모금회 사무실에서 형빈산업 이제석 이사, 임제혁 과장, 이순화 선임 연구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의류원단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형빈산업에서 기탁한 의류원단은 지역자활센터로 전달되었으며 각 센터별 자활사업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자활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제석 형빈사업 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사업에 작지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지역에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의 성공적인 자활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사회백신 캠페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년부터 지역사회에 꾸준히 교복바지 및 의류원단을 기부해온 형빈산업은 작년부터 방염원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소방복 원단 및 소방복을 일선에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며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가슴 따뜻한 소망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달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우리경북 사회백신’ 캠페인은 계좌이체기부(농협/705-01-197482/경북공동모금회) 또는 신용카드 및 각종 페이방식으로도 간단히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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