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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누가 뭐라해도 신라천년의 고귀한 역사가 살아숨쉬는 경주다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반도 문화유산의보고
한국 5천년역사 세계에
알리고 한국발전상 공유
유일한 도시가 바로 경주
대구광역일보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0일(월) 14:03

ⓒ 대구광역일보

2025년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치에 모든 사활을건 경주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심정으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는 유치 후보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다.
경주시가 지난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발표에 
후보 도시 단체장들이 총출동했다.
 ‘마지막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다.
이날 경주시는 경주만의 매력과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 개최지로서의 최적 조건과 경주시민의 열망을 설득력 있게 피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주의 당위성과 강점을 집중 알렸다.
프리젠테이션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도 함께했다.
경주 개최에 강한 의지와 경주선정에 온 힘을 보탰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경주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조발언에서 경쟁후보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지자체인 경주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하면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 정상용 5성급 호텔, 리조트 등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을 보유하고 있는 상세현황을 설명하면서 경주 숙박문제를 일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리고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며,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와 지방균형발전에 최적 모델은 경주뿐이다며 포문을 열었다.
정상회의가 열릴 보문관광단지는 회의장과 숙박, 전시장 등이 3분 거리로 이동이 매우 짧으며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타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와 접해있지 않으며 보문관광단지 전체 1200만㎡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설정, NGO 등 외부경호에 요새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5년 APEC이 부산에서 개최될 때 한미정상회담은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사실을 강조했다.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2022년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적은 비용으로 도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무엇보다  50분대의 김해국제공항 등 4개 공항(군사 3, 민간 1)과 KTX????SRT 등 우수한 교통망도 선 보였다.

▣영남권 산업벨트 중심허브 도시
G20 재무장관회의, APEC 교육장관회의, 세계물포럼,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의 풍부한 노하우와 그간 멕시코 로스카보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등 역사·문화 중소도시 성공 개최한 사례를 들어 경주의 당위성을 재강조 했다.
경주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일구어 낸 성장축의 중심에 있다.
때문에 주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최적지로 한수원,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포항(포스텍, 이차전지), 울산(완성차, 조선), 구미(반도체), 안동(바이오) 등으로 이어지는 영남권 산업벨트의 중심허브 도시"를 집중 강조했다.
지난해 9월‘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불과 85일 만에 25만 경주인구 보다 약 6배 많은 146만 3874명이라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은 그만큼 경주가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는 반증임을 피력했다.
주 시장은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국가적인 엄청나게 큰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호·안보, 숙박, 회의·전시, 항공, 파급효과 등 모든 분야에서 경주가 탁월하다. 반드시 유치해 경주는 물론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APEC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 롤모델로 승화시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주 숙박시설  넘치고 넘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은 경주뿐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 반경 3㎞ 내 숙소가 4463실, 10㎞ 내 1만 3265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7월 후보 도시 중 일찌감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경주시는 36개월의 준비 기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주시가 여타 경쟁 도시보다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대한민국 첫 번째 역사문화도시로 다져온 국내 관광1번지 명성과 이에 따른 기반시설이다.
경주는 이미 2005 APEC을 통해 검증받은 김해국제공항은 물론 APEC교육장관회의, 세계물포럼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개최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세계정상들의 경호에 최적화된 보문관광단지 등 우수한 교통망과 이미 차고 넘치는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경주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김해국제공항은 군사목적 공항이라는 특성 상 해외 정상들이 군 시설을 통해 출입국할 경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경주는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 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갖췄을 뿐 아니라 최고의 숙박시설도 자랑한다.
주 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내 숙소 103곳, 4463호실을 갖추고 있다.
반경 10㎞ 내 숙소 1333개소, 1만 3265호실을 보유하고 있다.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단도 경주시가 실사 당시 실현 가능한 APEC 정상회의 개최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가진 분들이 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릴 당시에는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사용했고, 멕시코의 나스포카스는 인구 6만여 명이 있는 관광 도시지만 마찬가지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강조했다.
APEC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아태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지역 경제협력체이다. 
APEC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다.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7일 선정위 2차 회의를 열어 후보 도시 3개를 선정했다. 
같은 달 20~22일 사흘간 경주·제주·인천 순으로 회의 시설과 숙소, 공항 시설과 교통, 경호와 안전 등 제반 여건을 평가하는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실사 결과와 최종 PT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이르면 이달 20일께 개최 도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용 기자
윤용찬 기자

대구광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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