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영천시 임고면사무소에서 영천지역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 및 청렴문화 실천교육’ 한다.
교육은 영천시 종합감사 기간(3월 12-23일) 중 건설현장의 사전 예방적 지도감찰을 통한 감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이다.
대상은 영천시 관내 도급액 5억원 이상 사업장의 감독공무원, 현장소장, 안전 및 품질관리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등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이다.
교육에서 공사관계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 및 품질관리 관련 규정에 대한 설명과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발표한다.
각동 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을 유도,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청렴문화 실천방안교육과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꾀한다.
도는 앞으로도 종합감사와 연계,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특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사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 각동 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람중심,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