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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사랑 문화사업으로 승화
독도 홍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
독도수비대 강치홍보 시장관리
정윤환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9일(목)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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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경북도가 전 국민 독도사랑, 문화 사업으로 새 지평을 연다.
도는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독도의 상징적 가치를 문화 사업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때문에 ‘독도홍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와 독도수비대 ‘강치’ 홍보 시장관리사업을 한다.
올해 첫 열리는 독도홍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는 새달 4-8월 24일까지 온라인에서 사업모델을 공개모집한다.
심사결과 경진대회 수상자 4팀에게는 크라우드펀딩(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을 연계, 우수창업팀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 실질적인 수익사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독도를 연계한 창업 종목을 발굴, 지속가능한 독도 홍보 채널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대한민국 독도를 대표하는 교육용 콘텐츠로 제작된 3D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후속사업 홍보 시장 관리도 본격 추진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에 출품,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문화적으로 홍보한다.
완구, 문구류 등 캐릭터사업을 적극 추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독도가 되도록 한다.
주요 내용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박람회 참가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화 지원 △캐릭터 상표 등록 및 출원 등이다.
도는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문구류 등 다각적인 라이선싱 계약체결로 독도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 수익사업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그동안 독도를 영토주권수호 차원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국민 누구나 독도를 맘껏 활용해서 창업도 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등 생활 속 독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문화비즈니스를 기획했다. 앞으로 독도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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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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