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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달성군 선거 물고 뜯는 선거 될까 겁난다
정당이 ‘정당’ 후보자
지지하는데 문제 되나
조여은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6일(수) 23:08

ⓒ 대구광역일보
6·13 달성군 선거,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달성군민들은 이번 선거판이 진실은 사라지고 막말을 일삼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말 그대로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아시타비(我是他非)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솥밥을 먹을 때부터 현수막을 부착, 급조단체를 만들어 비난하던 달성지역 정치인들은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전 선거에서 각 정당은 살아남기 위해 사활 건 전쟁을 하고 있다.
정당의 최종 목표는 정권 창출이 목적이기에 자신의 당 후보 지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게 이유다.
각 정당은 이것이 정당 존재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A 당은 16일 당의 후보 공천 과정에서 교체지수라는 잣대로 후보를 탈락시켰다고 일부 입방아가 있지만 각 정당은 후보자공천의 기준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이 본인 선거 때보다 더 열심히 지역을 누비고 있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소문을 두고 정당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은 의무요, 피할 수 없는 명제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도마에 올라 “후보가 ‘실종’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졌다”는 괴상한 소문의 진원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S 씨는 “오르기 전 산은 높게 보이지만 오르고 나면 산이 발아래로 보임과 같이 직급이 사람을 높게 보이기만 할 뿐인 것을 검증받은 후보의 기준을 제 입맛대로 각색해 내는 것은 월권행위다”고 독소를 날렸다.
그는 “아니면 말고 식의 상대 비하작전은 무책임하고 치졸한 발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상적인 정당활동도 비난받는 국회의원, 정상적인 군의회 권한을 행사해도 일부 몰염치한 추종세력들로부터 무자비하게 매도당하는 군의원, 달성군은 누구의 군이며 누구를 위한 군인지 달성군의 정치적 위계질서부터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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