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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이철우, 중앙부처 국회 달려간 까닭?
권영진, 내년도 국비지원 건의
이철우, 포항지진 특별법 요청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월) 21:07

↑↑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13일 중앙 부처를 방문,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도 같은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 대구광역일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을 풀기 위해 여의도와 중앙부처로 달려갔다.
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3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같은 날 국회를 찾아 포항지진 특별법 등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권영진 국비 지원 요청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3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 차관 및 실·국장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2020년 정부예산 편성방향은 신규·의무지출 사업 관리 강화와 부처의 재량지출을 10% 이상 구조조정 후 신규 사업을 반영하겠다는 기조에 따라 국비 확보는 어느 해보다 어렵다.
권 시장은 이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실무 부서를 일일이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시는 정부의 내년도 재정운용의 목표인 혁신경제 도약과 사람중심 포용국가 기반 강화, 경기대응과 소득재분배, 혁신성장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4차례 보고회를 통해 73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권 시장은 중기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 첨복단지의 신산업 창출 사업인 ‘폐(廢)인체지방 재활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 신규 국비사업 등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기재부에서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등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의 조속한 통과와 첨복단지와 연계한 사업, ‘상화로 입체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 민족 자긍심을 높이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 조성 등이 내년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누구든지 만나고 설득해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포항지진 특별법 현안 건의
이철우 경북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진 특별법 제정 등 포항 지진 후속대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 지사는 포항 11·15 지진 발생 후 피해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실상을 전했다.
그는 “피해주민들이 경제·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진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으로 국가추경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드린다”며 지진 후속대책을  요구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 이 지사는 포항 지진이 인재로 밝혀진 만큼 개개인에게 피해 구제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 포항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도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고,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도 포항지진 관련 현안에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진특별법 제정과 현안 예산 지원은 생존이 달린 문제로 시기를 늦출 수 없다. 국회차원에서 지진 특별법 제정과 국가 추경예산 반영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용·조여은 기자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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