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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영주 등 경북 4개 시·군 어제 밤부터 한파주의보
대구지방기상청
황태용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8일(수)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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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지난 23일 올들어 첫 상고대가 피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빠른 것이다.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 ⓒ 대구광역일보 | |
문경, 영주 등 경북 4개 지역에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문경, 영주, 상주, 봉화평지 등 경북 북부 4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28일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추위는 29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은 점차 오르겠지만 경북 내륙지역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30일에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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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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