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4~25일 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19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강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공동정책(활동적인 생활환경조성) 분야와 일반건강도시 분야로 회원도시의 건강도시 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해 회원도시의 건강도시 정책을 독려하고 회원도시 모두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청원컨대 프로젝트 ‘청년이 원하는 건강한 대학 만들기’’는 10개 대학, 약 12만명의 대학생이 있는 젊은 도시의 이미지 부각 및 청년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7년에 걸쳐 대학과의 상호 협약을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캠퍼스 내 걷기 좋은 환경 조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각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지수의 개선 △지역 캠퍼스의 우수 인프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협업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포스터 전시를 통해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제13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100개 회원도시 및 11개 준회원기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안건 의결, 제14회 정기총회 개최 도시 선출, 건강도시 특강, 단체장 발표 및 단상 토론, 회원도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경산시는 운영위원 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도시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 및 특징을 살려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