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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
토공 현장소장 감사패 수여
오늘부터 38세대 우선 입주
정윤환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4일(목)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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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울릉군은 13일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지난 12일 열리기로 했지만 기상악화로 하루 늦춰 진행됐다.
울릉군은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이 되기까지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주택사업 1부 차준섭 현장소장에게 그동안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주택사업 1부 차준섭 현장소장은 “울릉도 국민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번 준공으로 많은 세대는 아니지만 지역 주택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 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남은 도동지구 준공 시 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3년 9월 사업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 2015년 8월에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했다.
국민임대주택 도동지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었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릉군이 상호 협력, 남서지구 22세대와 천부지구 16세대의 우선입주가 성사됐다.
남서·천부지구는 15일 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도동지구는 2018년 3월 기초공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단지조성이 시작된다.
입주자 모집은 2018년 10월부터다.
건축·부대시설 공사는 201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최종 입주는 2019년 6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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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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