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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으로 뻗어가는 대구 유망 기업 ㈜인코아
의료현장 착상 반영한
시장친화형 제품 성공
5천만원 수출실적달성
조여은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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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인코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 | | ⓒ 대구광역일보 | |
대구첨복재단에 입주한 ㈜인코아가 해외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코아는 의료기기 국산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2018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2018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가능한 ‘코어-나이프’라는 제품을 컨설팅 및 연구개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은 제품화를 촉진하는 병원 임상의가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을 하면서 제품의 검증과 동시에 제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인코아는 병원 임상의 및 대구첨복재단의 실험동물센터의 전문연구팀과 협력, 의료현장의 착상을 반영한 시장 친화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는 식약처 허가와 동시에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에 수출 하고있다.
최근에는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로 바이어 발굴 및 전문 의료진 교류를 위한 학술대회를 기획, 제품을 홍보했다.
멕시코·에콰도르 등의 국립·민간병원에서 협력 요청이 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약 5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코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는 수술 없이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위암과 대장암의 치료가 가능한 선진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기술 분야에 해당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 인코아는, 2014년 창업에서부터 올 4월 첨복단지 내에 소규모 생산시설을 갖췄다.
국내 의료기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통과한 생산시설의 선진화에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중국, 중동, 러시아, 동유럽 등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수출 주도의 의료기기 유망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입주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기업성장의 기회를 창출, 첨복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첨복단지의 입주기업과 계속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에 온 힘을 쏟아 지역 의료기기 기술 발전과 인프라 확대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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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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