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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재시술 의료기기 국산화 나서
영천 BMTC와 서울삼성병원 바이오
의료 중개지원센터 공동 심포지엄
최은하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7일(수) 21:59

↑↑ 2019 스마트 중재시술 헬스케어 심포지엄 및 교류회
ⓒ 대구광역일보
영천시는 2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9 스마트 중재시술 헬스케어 심포지엄 및 교류회’를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와 공동 개최했다.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이하 BMTC)와 서울삼성병원 바이오-의료 중개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권위 있는 중재시술 의료기기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과 함께 국내·외 주요기술 이슈에 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홍수 교수의 ‘중재시술과 마이크로 로봇’에 대한 강연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료로봇연구단 이득희 단장의 ‘중재시술 로봇 기술의 현 주소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소장의 ‘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구축을 통한 맞춤형 중재시술’에 대한 소개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과 중재시술 의료기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중재시술이란, 의료영상을 바탕으로 카테터 등 특수기구를 혈관 등에 인입해 외과적 수술 없이 행하는 시술법으로서, 현대의학의 발달로 관련시장이 급격한 성장추세에 있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카테터, 투관침 등 중재시술 의료기기는 현재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제조기술 국산화와 국내시장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 국책사업으로 2016년 BMTC가 신설됐고, 영남권 유일의 전자선 조사시설을 포함해 120여종의 장비를 구축해 현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및 장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제조 산업의 만성적 불황으로 중재시술 의료기기 분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특화된 의료기기 제조 산업이 지역 일자리창출과 인구증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BMTC는 경북도와 영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기술 교류행사를 이어가고 있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00여건을 훌쩍 넘기는 기술 및 장비 지원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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