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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북방교류 세일즈 외교 ‘본격 가동’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
주요인사 연쇄 접촉…
러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강동진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4일(수) 20:17

↑↑ 이점식(왼쪽부터)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부지사, 드미트리 보로비코브 러스키테크노파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동방경제포럼’ 및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과 북방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북한과 러시아 합작기업 ‘라손콘트란스’의 톤키흐 이반 대표와 만나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개를 위한 러시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건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될 경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포항시와 러시아 연해주, 포항테크노파크, 러시아 러스키 테크노파크 등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의 창업기업(Start-up) 및 벤처기업이 러시아 시장 진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육성을 위한 경험과 인프라, 네트워크 등 공유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장비사용 협력 △지역기업의 상대 국가 진출 시 사무공간 및 정보제공 등 지원 협력 △당사자 간 관심분야(IT, BT)에 대한 기업·기술 정보공유 △당사자 간 정보공유 분야의 정기적 교류 및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연이어 수산업이 주를 이루는 캄차카주의 일류킨 블라디미르 주지사를 만나 수산업 분야의 업무협조와 향후 운항될 장기 크루즈 항로 개설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만난 올레그 구몌뉴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의 만남에서는 오는 12월 시범 운항이 예정된 크루즈의 정기 항로 개설을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북방교류협력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겠다”면서 “지역기업의 북방진출은 물론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포항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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