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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추석 연휴 구슬땀 흘리는 대구지역 소방관들
최장 10일간 연휴
소방대원들 구슬땀
시민들 안전 지킨다
이상하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09일(월) 19:33

↑↑ 추석 연휴 기간인 5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동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 수성소방서 범물119안전센터 김양근(50) 소방위는 추석 명절을 잊은지 오래다.
ⓒ 대구광역일보
“연휴가 길어질수록 우리 한숨은 깊어집니다”
지난 5일 오전 대구 동부소방서에서 만난 최영재(31) 구급대원은 추석연휴 계획이 있냐고 질문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최 대원은 “소방관 가운데 80%는 연휴 없이 계속 일한다고 보면 된다”며 “말 그대로 연휴를 잊은 상황으로 모두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겠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소방대원들은 묵묵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 대원은 지난 1월 1일 임용한 ‘새내기 소방관’이다.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최 대원은 “추석에는 평소 대비 30%가량 출동이 많지만 구내식당이 문을 닫아 컵라면이나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고 말했다.
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소방관들은 명절이나 평일이나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다.
이은기(55) 구조대장은 “젊었을 때는 친구들도 못 만나고 가족과도 시간을 보내지 못해 서운한 마음도 들지만 지금은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근무에 집중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구급대는 평소보다 더욱 바쁘게 움직인다. 과식과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환자나 성묘를 갔다가 다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권영칠(39) 소방교는 “아무래도 명절이라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고도 많다”고 했다.
김 소방위는 “27년간 근무를 하며 항상 명절이면 첫 명철 때 출동했던 큰 화재가 생각이 난다”며 “잠시라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무사히 연휴기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구조·구급대가 출동한 횟수는 총 1992건으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41% (1412건) 증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도 많은 만큼 내심 안타까워하고 있을 소방관도 있을 것”이라며 “혹시나 이들을 마주하면 짧은 응원 한 마디라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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