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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세제 공장서 화학물질 3톤 하천 유입… 물고기 떼죽음
차아염소산 나트륨
인근 하천으로 유입
물고기 떼죽음 당해
최은하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4일(월) 06:21

ⓒ 대구광역일보
영천시 한 세제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  3톤가량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
지난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오전 6시께 청통면 한 세제공장 내 저장 탱크에서 표백제 등 원료로 쓰이는 차아염소산 나트륨 3톤가량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
이 사고로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인근 주민들은 악취 피해를 호소했다. 사고는 공장 내 원료 저장 탱크 이음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영천시 등은 공장에서 하천으로 연결된 수로에 방제 둑을 쌓아 화학물질 추가 유입을 막은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께 화학 물질을 모두 회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방제작업 후 수질검사를 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피해 상황을 조사한 뒤 해당 업체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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