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10-18 오후 09:3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사회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에 주민 ‘반발’
토지 소유주들,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문화재청의 일방적 지정 예고 ‘비난’
해당 구청 “토지 소유주의 의견과
관계없이 강행하겠다”입장 고수
김창균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6일(수) 23:01

↑↑ 구암동고분군을 포함한 함지산 고대역사문화체험 조감도
ⓒ 대구광역일보
↑↑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 대구광역일보
문화재청이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을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지만 토지 소유주들이 반발하고 나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토지 소유주들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문화재청의 일방적인 지정 예고는 절차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16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지난 14일 구암동 고분군에 대한 문화재 보호 사적지정을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2월 토지 소유주들이 문화재청에 제기한 민원과 관련해 의견수렴 조사를 벌였다.
대상은 사적지정 구역 53만8000㎡ 중 사유지 53만5500㎡(52개 필지)며 소유주는 총 40명이다. 그러나 2개 필지 소유주가 사적지정을 반대했고 22개 필지 소유주는 전혀 응답조차 하지 않았다.
사적지정을 반대하는 소유주 A(57) 씨는 “조상 대대로 경작을 해오던 밭인데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유주 B(61) 씨는 “건물을 증축하기 위해 매입한 땅을 문화재청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사적으로 지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구청은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지만 토지 소유주의 의견과 관계없이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위해 토지소유주에게 다음달까지 연락을 취할 계획”이라며 “연락이 없으면 사적 지정은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문화재청 관계자는 “사적 지정은 토지 소유주의 의사와 관계없이 문화재의 재산적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중요하다”며 “지정예고 기간에 반대만 없으면 사적 지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균 기자
김창균 기자  
- Copyrights ⓒ대구광역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10월 20일은 ‘간의 날’ 건강 챙기..
자원봉사로 시작하는 행복한 영천만..
영천경찰서-다문화센터 협업 방문교..
포항제철소, 세계 최대 두께 슬라브..
영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영천시장기 족구대회 성황
경주시, 미니태양광 설치하고 전기..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천와인페스타, 달콤한 와인향으로..
‘영천명주농악’ 경북 대표 민속예..
최신뉴스
대구 50대 부부 폭행사건…관련자 ..  
‘재정 실기로 고용 악화’ 지적에..  
김종회 의원, 해경 무사안일주의 ..  
김규환 의원 “정부가 보고서 은폐..  
낚시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이..  
최경환“융합교육원 설립 대책 시..  
월성 원전 6년 동안 고장 20건  
해경 체력검정 엉터리 드러나 총..  
‘맹탕’ 국감 여전…보완대책 강..  
경찰, 구급대원 치여 중상 입힌 20..  
경북경찰, 행락철 맞아 ‘교통싸이..  
“생활고 때문에”…5만원권 ‘위..  
대구상의, 새 회관 건립 의지 있나..  
4억 들여 만든 구미산단 화학물질..  
카카오 카플 서비스 반대  

회사소개 인사말 윤리강령 광고 윤리강령 구독신청 조직도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대구광역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4-86-09341/ 주소: 대구 동구 동대구로85길 60 5층 / 발행인.편집인: 정주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주필
mail: dgynews@hanmail.net / Tel: 053-253-0000 / Fax : 053-253-004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가00016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