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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림특별사법경찰, 끈질긴 수사 끝 원정절도 검거
송이버섯 2000여만원 상당
두 달간 무단채취한 혐의
4명 붙잡아 검찰에 송치
권윤동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7일(수) 22:08

↑↑ 영양군 송이버섯 절도범 검거 전담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산주 허가없이 송이산에 몰래 들어가 수천만 원 상당의 송이버섯을 불법 채취해 온 절도범 4명이 산림특별사법경찰에 붙잡혔다.
7일 영양군 산림과 직원 4명과 경찰 1명 등으로 구성된 ‘송이버섯 절도범 검거 전담반(반장 김영묵 산림과장)’은 송이버섯을 무단채취한 혐의(절도)로 A(58)씨 등 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해와 청송 등 타 지역에서 영양으로 원정 온 이들 절도범들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송이버섯 2000여만원 상당을 무단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산속이나 밤 시간대를 이용해 산주 허가 없이 몰래 송이산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전담반은 피해 지역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차량 족적 확인 등 끈질긴 수사 끝에 마침내 이들을 검거했다.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송이버섯 수확 시기에 영양군에 신고된 송이버섯 절도사건은 총 6건”이라며 “나머지 2건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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