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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 특·광역시 보다 1.9배 높아
한국교통안전공단, 2018년
지자체 교통사고 자료 분석
도 지역 관리범위 넓어 같은
예산·인력 사고예방 어려워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4일(일) 21:18

도 지역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특별·광역시에 비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 단위 지자체의 경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명이었으며 특·광역시는 그 절반 수준인 0.9명으로 조사됐다.
도 지역의 경우 관리범위가 넓어 같은 예산이나 인력 수준으로는 사고예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특별시나 광역시에 비해 행락철, 여름 휴가철 등 계절적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3781명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소했지만 울산(16%), 인천(6%), 대전(3%)에서는 전년 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전국 평균보다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도 단위 지자체에 대해서는 법인택시·화물차 등 교통사고 취약부문을 우선해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보행자 안전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확대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울산, 인천, 대전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경찰청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골든벨,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등 시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윤 이사장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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