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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칠곡경북대병원, 고위험 산모 분만·치료 맞손
18개 도내 분만의료기관
산모․신생아 지원 협약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
최준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0일(수) 21:38

ⓒ 대구광역일보
경북도와 칠곡경북대병원이 고위험 산모의 분만과 치료를 위해 힘을 합친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지사, 권순학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장, 성원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 이윤식 안동의료원장 등 18개 도내 분만의료기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성사됐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나눠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고 있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은 고위험 산모가 내원 또는 이송되면 전공의가 환자상태를 파악한 후 임상영역별 진료와 연계해 치료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고위험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고위험 신생아를 즉각 처치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항상 대기하며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문경의 ㈜베베캐슬이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유아욕조 1000세트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기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 35세 이상 고령 산모비율은 2000년보다 4.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위험 분만과 조산아, 저체중아, 다태아 등 고위험 신생아도 늘어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사회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적인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산부인과와의 연계를 강화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이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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