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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어떻게 진행될까
오늘부터 인터넷·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 진행
태블릿PC 활용 방문 조사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신동만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4일(수) 21:39

ⓒ 대구광역일보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15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응답할 경우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콜센터(080-400-2020, 무료, 오전 8시~오후 9시)로 전화하는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해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무엇인가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시점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제공한다. 2020라운드(2015~2024년)에는 238개 UN회원국 중 227개국(95%)에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왜 중요하고, 어떻게 활용되나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사회통계로는 유일하게 읍·면·동 단위까지 자료를 제공해 지역통계의 근간이 되고, 200종이 넘는 통계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또한 총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2차 가공 통계가 작성되고, 민간기관의 연구와 기업의 마케팅 자료로도 쓰인다. 국가통계포털에서 100만건이 조회되는 등 국가와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통계라고 할 수 있다.

-매년 공표되는 등록센서스와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차이점은
등록센서스는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현장조사 없이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기본 자료를 생산한다. 행정자료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교육, 통근·통학, 복지, 점유형태 등은 5년마다 국민 20%를 읍·면·동별로 표본 추출해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인구주택총조사를 인터넷으로 참여하면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나
4인 가구 기준으로 15분, 1인 가구는 5분 정도 소요된다. 가구원의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응답한 내 개인정보는 안전한가
인구주택총조사에 응답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된다. 인터넷·전화 조사 과정 및 전송에도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조사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어떻게 제공되나
집계 결과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도자료 및 KOSIS(국가통계포탈)을 통해 공표한다. 결과자료는 보고서를 통해서도 제공되며, 마이크로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SGIS(통계지리정보서비스),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주택총조사에 태블릿은 어떻게 활용되나
현장조사에 활용하며 종이 없는 전자조사 가능해진다. 조사원은 태블릿의 전자지도로 쉽게 대상가구를 찾아가고, 조사표 입력과 내검이 동시에 이뤄지며 실시간으로 조사 결과가 서버로 전송된다. 조사원의 조사위치도 GPS로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사관리자는 다양한 현장조사관리를 태블릿으로 처리해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코로나19 자가검진표가 탑재된다. 비대면이나 대면으로 조사를 완료한 즉시 태블릿의 지도에 대상가구의 색깔이 변한다. 조사원이 완료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조사 중복이나 누락을 방지한다.   

신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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