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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검찰, 상반기 마약 사범집중 수사…
8명 구속·18억 상당 압수
동남아시아 출신 불법체류 노동자
사이 광범위하게 마약 퍼져 있어
압수된 마약…26만명 동시투약 가능
조여은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6일(일) 20:43

검찰은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8명을 구속 기소하고 18억원 상당 마약을 압수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박혜영)는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한 결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베트남인 A(28)씨 등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국제특급우편물을 이용해 마약을 대나무 항아리, 화장품 통, 실타래, 식료품 봉지 등에 은닉해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한 검찰은 태국으로부터 필로폰 약 5㎏을 국내에 밀반입한 사건 등 총 8건의 마약류 밀반입 관련 사건을 인지 수사했다.
압수된 마약은 26만명이 동시투약 할 수 있는 필로폰 약 8㎏, 엑스터시 3015정, 야바 4만138정, 케타민 1㎏ 등 도매가 18억원 상당에 이른다.
대검찰청에 파견된 태국 마약청(ONCB·Office of the Narcotics Control Board) 수사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마약류를 발송한 공범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수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동남아시아 출신 불법체류 노동자들 사이에 마약류 범죄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실상을 재차 확인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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