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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지역 주민 신체·정신 케어 본격 시작
오는 24일 케어서비스 시작
김진희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6일(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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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대구보건대학교는 이 대학 LINC+사업단(이하 센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개선 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대학 인당관내에 자세와 밸런스 측정 장치, 근골격계 초음파, 멀티노블렉스, 스탓필라테스, 토구짐볼(Gym Ball) 등 20여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참가 신청을 한 교직원이 센터를 방문하면 김기철 센터장이 체형진단을 하고 근육 불균형개선 케어를 실시한다.
이후 밸런스 트레이닝과 3차원 자세 평가분석을 해 주는 등 바른 자세와 특수관리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당 서비스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케어서비스를 받은 교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오는 24일 센터 개소식과 함께 주민들을 상대로 케어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주민이나 단체는 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케어서비스를 시작한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센터의 목적은 융합형 웰니스케어 전문인재양성과 산업체와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개발이다.
올해에는 센터 기반구축 기간으로 시설 및 케어시스템과 매뉴얼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케어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다. 2018년은 인재 양성 시작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우선, 물리치료과, 스포츠재활과, 뷰티코디네이션과에서 재학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 개발한 정규 3과목 이수, 2학기 200시간 전문 과정 이수, 겨울방학 40시간 융합형 현장실습 등 단계적 과정을 거쳐 맞춤형 인재로 거듭난다.
학생들이 훈련을 받는 동안 기업체, 기관 임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맺는다.
2019년부터는 전문 과정을 받은 졸업생들이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과 기관에 파견돼 임직원들의 케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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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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