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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4월-11월까지 총 36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최경수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7일(수)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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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물관 에코백 만들기 체험 | | ⓒ 대구광역일보 | |
대구가톨릭대는 이 대학 역사·박물관이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이 대학 역사·박물관은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유물 등을 관람 해설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을 하게 된다.
초등생, 중등생,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2회) 등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경산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사업인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과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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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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