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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새마을회
‘2017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였다.
행사에서 지역 곳곳에 방치된 농약빈병과 헌옷, 고철, 부직포, 폐지 등 숨은 자원 200톤을 100여대의 차량에 분리수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동참, 자원 재활용에서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성주군새마을회는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자원 모으기에서조성된 판매수익금으로 성주별고을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사업을 한다. 이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은 “올해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을 추진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자원절약과 환경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금수면 새마을회
같은날 성주군 금수면새마을회도 금수면 분리수거장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6명이 녹색생활화 실천에 따라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을 가졌다.
행사는 군 역점사업인 ‘클린성주만들기’와 연계, 새마을지도자들이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였다.
재활용품들이 무단 방치돼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농약병, 폐비닐, 헌옷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여톤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홍조·장금자 금수면새마을 회장은 “이번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은 빈농약병, 헌옷, 기타잡병 등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 녹색생활화 운동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률 금수면장은 “하천, 들녁에 쉽게 버려지기 쉬운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클린성주만들기 뿐만 아니라 숨은 자원을 다시 재활용해 또 다른 새마을 경제공동체 운동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