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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원 세계유산 등재 염원 담아, 걸어서 800km
답심가 진현천 씨 순례길 나서
지난달 충남 돈암서원서 출발
5일 소수서원 도착 여정 마무리
이기화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0일(수) 19:06

↑↑ 800km를 걸어서 영주 소수서원에 도착한 진현천 씨(왼쪽에서 두번째)
ⓒ 대구광역일보
답심가 진현천(54·전주) 씨가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800km를 걸어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소수서원에 도착했다.
지난달 12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출발해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함양 남계서원, 달성 도동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거쳐 세계유산 등재 심사발표가 나기 하루전날 종착지인 소수서원에 도착했다.
이날 소수서원 솔숲에서 이갑선 소수서원 운영위원장, 서석호 원로위원, 서승원 도감, 유선호 문화예술과장이 800km을 걸어 온 답심가를 맞이했다.
서승원 도감의 안내로 강학당에 올라 큰절로 상견례를 한 후 서원 이야기를 나눴다.
진 답심가는 지난 4월 퇴계선생 450주년 귀향길 재현행사에 참여한 걸 계기로,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염원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상을 알아보기 위해 순례길을 나섰다고 했다.
배낭에 붙어있는 ‘서원답심’의 의미와 작은 현수막 아래에 써진 ‘罔違道以干 百性之譽’의 뜻을 물었다. 답심가는 “답심(踏尋)은 서원의 심원록(尋院錄)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망위도이간 백성지예’는 ‘도를 어기어 백성의 기림(국민의 표)을 받으려(얻으려) 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답심가 진현천 씨는 전주 교동(한옥마을)에서 태어났다. 중국에서 사업할 때 중국인들과 상대하면서 유가(儒家)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후 청학동(靑鶴洞)에 들어가 5년동안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사서(논어, 맹자, 중용, 대학)까지 공부했다고 했다. 현재 민족역사인문교류협의회 및 개성 화곡서원 복원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진씨는 6일 밤 삼척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중 전화를 했다.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며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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