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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眞 한고운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권윤동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1일(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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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고운(진),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양 | | ⓒ 대구광역일보 | |
|  | | | ↑↑ 19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한고은 양이 워킹하고 있다. | | ⓒ 대구광역일보 | |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 7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명의 미인들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4명만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아름다움을 겨뤘다.
결선에 오른 후보자 24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진’은 한고운 양이 차지했다.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양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전국에서 참가한 8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예선 대회를 거쳐 24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했다.
선발된 7명의 영양고추아가씨들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영양고추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1987년까지 매년 열렸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는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제14회 대회부터 전국 규모로 격상해 개최함으로써 영양고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 고추가격 하락과 1994년 이후 가장 극심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농가들이 이 대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영양고추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오늘 선발된 재18대 영양고추아가씨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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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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