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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이란?…
육류·튀김류 피하고
운동으로 예방
구선영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월)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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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이상지질혈증은 기존에 고지혈증으로 불리던 병이다.
대부분 비만, 당뇨병, 음주 같은 원인에서 발생하나 유전적 요인으로 이상지질혈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을 모두 포괄하는 질환 명이다.
이상지질혈증을 판단하는 기준은 △총콜레스테롤이 200㎎/㎗ 이상 △중성지방이 150㎎/㎗ 이하 △
LDL콜레스테롤이 130㎎/㎗ 이하 △HDL 콜레스테롤이 60㎎/㎗ 이상이다.
최소 2회 이상 측정에서 네 가지 중 하나라도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볼 수 있다.
예방법은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도 필요하다. 흡연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법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서구 식단이나 육류, 튀김류 음식을 피해야 한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과학적으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증명된 식품을 소개한 바 있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오트밀보다 더 좋은 식품은 거의 없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도 많이 들어있다.
올레산은 세포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합성되는 걸 막아준다.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혈압을 낮추고 혈전 위험을 감소시킨다.
전문가들은 최소 일주일에 2번은 생선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호두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 아니라 뇌 기능 개선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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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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