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9년 처음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시비 1억원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신청은 3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지급단가는 대상농지(논) 유기 55만원/ha, 무농약 40만원/ha이며 그 외 농지는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과수작물 재배 시 유기 110만원/ha, 무농약 95만원/ha이며 과수 외 작물 재배 시 유기 100만원/ha, 무농약 85만원/ha이다.
사업기간(매년 1.1~12.31.)중 반드시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연중 신규 인증취득 필지는 2020년부터 신청가능하다. 연중 친환경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적격인 경우에 한해 12월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종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는 장려금인 만큼 친환경인증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