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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라이온스 클럽 3개단체 회원
300여명 참여 가두행진 펼쳐
이은진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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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문경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오후2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점촌·점촌중앙·이화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 예방 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는 라이온클럽 회원과 뜻을 모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문경시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동안(9월 1~7일)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3040 연령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문경시청, 경찰서, KT문경지사, 씨엔오테크 등 찾아가는 직장 레드서클 존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란 혈압 혈당 수칠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건강부스)를 지칭
이 외에도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기점으로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질환인 뇌졸중 홍보 영상을 자체 제작해 지역방송에 9월 한 달간 송출하고, 버스광고, 마을방송, 읍면동 자기혈관 숫자알기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하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이이자 질병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된 질환자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되지 않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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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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