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규 공모사업 및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2021년 미래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증가’, ‘소득증대’,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SOC 확충, 도시재생, 전통시장 활성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확충, 주민 공공서비스 개선, 드론 활용사업,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육아여건 개선, 영강 친수 문화공간 조성 등 각 부서에서 발굴한 37개 추진과제 및 정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역세권 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 △단산 관광 활성화 방안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시설 현대화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공모 △드론활용 병해충 방재단 운영 △생태박물관 스마트 실감콘텐츠 체험존 공모 등 분야별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미래비전 보고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부서별 아이디어 사업 발굴과 시정 전반에 걸쳐 미래대응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인구가 늘고 소득이 증대되는 미래전략 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