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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 영덕군 태풍 이재민 긴급진료
이재민 의료봉사단 진료
상처받은 심신 달랬다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8일(목) 14:59

포항시 성모·세명기독병원, 경북 의사회가 구성한 의료봉사단이 지난 16, 17일 이틀간 강구보건지소와 축산출장소에서 태풍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진료를 했다.
수해의 충격과 계속되는 복구작업으로 고통하던 이재민들은 의료봉사단의 진료를 받으며 상처받은 심신을 달랬다.
포항시티병원과 좋은선린병원도 의료봉사단을 꾸려 18,19일, 24일, 31일 축산, 강구보건지소와 영해 벌영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포항시의 여러 병원에서 태풍 피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영덕군도 최선을 다해 의료봉사단의 진료활동을 지원, 피해주민들이 주변의 격려와 지지에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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