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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송임산물대학’ 12월까지 운영
새 소득 작물 도입
선제적인 방안제시
김용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1일(일)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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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송임산물대학’이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청송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운영된다.
청송군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청송 지역의 새로운 대체작물을 통한 소득 다변화와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산채·산약초 재배과정과 산림과수 재배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과 임산물의 이해 등 임업일반 교육과 산채, 산약초, 산림과수 등 특화작물을 통한 소득화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송군은 강사진 역시 현장실증 연구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임업 현장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이끈다.
강사로 초청된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산림소득자원연구과 이욱(박사) 연구관은 “청송군 지역의 산림 활용성 제고와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생산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교육이 농가들의 새로운 대체 작물 재배를 유도, 다양한 소득창구를 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욱 연구원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활동도 펼쳐 ‘청렴도 국가경쟁력이다’라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배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 작물 도입의 선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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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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