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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울산서 명성 떨쳐
영양군 청기면 울산서 농특산물
판촉·직거래 행사 동시에 개최
권윤동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8일(월)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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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청기면은 관내 이장 및 농가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소재한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광장과 인근 성원상떼빌아파트단지내에서 농·특산물 판촉 및 직거래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부스는 고추아가씨판촉지원, 영양군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홍보사진전, 음식디미방 홍보물 및 영양유통공사 빛깔찬 고추가루 홍보리후렛 배부 등 다채롭게 운영됐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올해 최악의 기상이변에 의한 유래없는 고추흉작 및 품귀현상으로 고추값이 폭등했음에도 관내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품질 좋은 고추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고, 본 행사를 통해 건고추, 사과, 자두, 꿀, 착한송이, 산채류, 장류 등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약 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도시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2일 청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동구 남목2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또한 양 지역의 상호교류 및 화합, 도농상생의 공동발전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울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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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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