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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 결과·평가보고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준비
그러나 외국인 수용태새는 미비
권윤동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1일(화)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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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담당,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부스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기존 군청 전정의 좁은 행사장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메인 행사장을 영양공설운동장으로 변경했으며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 손님 맞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전반적으로 작년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축제 평가결과 산채가장행렬의 발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의 개발, 축제장소의 변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환경의 개선, 셔틀버스의 운영을 통한 접근성 강화,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에 따른 축제 개최효과의 증대 등이 잘 된 점으로 평가 됐으며, 축제장 내 부스 운영과 배치 문제, 방문객 소비지출 확대를 위한 먹거리장터의 미개선, 축제관계자들에 대한 사전교육 미흡, 외국인을 위한 수용태세 미비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공무원 및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모두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작년 보다 한 단계 발전했고, 평가 결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 영양산나물 축제가 경북도 최우수축제,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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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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