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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양파학과 개강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신동만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02일(일)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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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고령군은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해 나갈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0학년도 제13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기돼 왔던 올해 운영되는 제13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양파학과는 지난 6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선발된 입학생으로 48명이 입학했다.
7월~11월까지 약 5개월간 매주 목요일 4시간 교육 예정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친환경 고품질 생산 교육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인문·문화·건강 등 소양 함양 교육,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를 격려하면서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입학생 전원이 수료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선도 전문 농업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파 토양 관리 및 시비 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양파학과에 입학한 교육생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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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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