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 봉사단(단장 홍승재 교수)은 3월 23일 농암초등학교 청화관에서 농암면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6년 10월 문경시와 업무협약으로 문경시민의 의료복지 확대와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안과, 한방 등  7개 과목에 300여명을 무료로 진료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경희의료원은 매년 국내외 의료 낙후 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제4회 스포츠닥터스에서 “의료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의료취약지역이면서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의료 복지 혜택을 위해 농암면을 찾아 준 경희의료원 한마음 봉사단 홍승재 단장과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