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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잘 보내려면 온 가족 다같이 영화관으로!
추석민큼 풍성한 개봉영화
물괴·협상·명당·안시성
박지수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수) 22:3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추석에 즈음해 흔히 듣는 말이다.
그 유래는 김매순의 ‘열양세시기(冽陽歲時記)’ 내 ‘8월 중추(中秋)’에 적혀 있다.
 “가위란 명칭은 신라에서 비롯됐다.
이달에는 만물이 다 성숙하고 중추는 또한 가절이라 하므로 민간에서는 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아무리 가난한 벽촌의 집안에서도 예에 따라 모두 쌀로 술을 빚고 닭을 잡아 찬도 만든다.
 온갖 과일을 풍성하게 차려놓는다. 그래서 말하기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같기만 바란다(加也勿 減夜勿 但願長似嘉俳日).”
그 연유를 떠나 올해처럼 그 말이 실감 나는 해도 없을 것이다.
추석 극장가, 관람권 할인 등 각동 행사도 풍성하다.

▣안시성

ⓒ 대구광역일보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물괴

ⓒ 대구광역일보
“인왕산에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사람을 해쳤다 하옵니다. 그것을 두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짐승이라 하여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물괴라 부른다 하옵니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협상

ⓒ 대구광역일보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명당

ⓒ 대구광역일보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서치

ⓒ 대구광역일보
목요일 11:30 PM 딸의 부재중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상류 사회

ⓒ 대구광역일보
“왜,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줄 알았어?”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 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극장들 관객잡기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들이 관객 잡기에 나섰다.
CGV는 오는 30일까지 영화 관람권과 매점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A세트는 일반 2D 영화 관람권 11매와 콤보 메뉴 2천원 할인 쿠폰 5매로 구성되며, 약 20% 할인된 9만원에 살 수 있다.
4인 가족을 위한 B세트는 일반 관람권 4매, CGV 콤보 교환권 1매, 스낵콤보 교환권 1매, 팝콘(대) 교환권 1매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일반 관람권 6매, 콤보 500원 할인 쿠폰 3매로 구성된 C세트는 5만원에 판매한다.
CGV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석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만 명에게 100% 당첨 쿠폰을 지급한다.
CGV아트하우스는 이달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객의 사랑을 받은 화제작을 선보인다. 영화 ‘청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프 온리’, ‘맘마미아! 2’, ‘500일의 썸머’ 5편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도 온 가족이 실속 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가위 패키지’를 21일까지 판매한다. 일반 관람권 4매를 3만4천원에, 프리미엄관 샤롯데 관람권 2매를 6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별 ID 당 1일 1회 살 수 있다.
씨네Q는 9월 19일∼10월 10일 모바일 씨네Q앱을 통해 ‘갖고 싶은 추석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티켓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갈비세트, 씨네Q 한 달 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씨네Q는 배급사 뉴가 지난해 론칭한 극장 체인이다. 서울 신도림, 경주, 구미, 충주, 부평점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총 35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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