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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선7기 100일… 군민중심 현장행정 추진
‘군민주권시대의 개막’ 선언
전찬걸 울진군수 취임 100일
김형삼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0일(수) 19:08

↑↑ 전찬걸 울진군수
ⓒ 대구광역일보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되는 군민주권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 3대 군정비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철학으로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면서 군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민의수렴으로 4년 후 울진의 미래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고민한 100일 이었다.
특히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지난 9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울진군과 서울특별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울진관광객 유치,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 청소년 문화교류 등에 대해서 양 지역 간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연내 상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새로운 구상과 포부를 펼치고 실적을 얘기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준비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군민을 위한 각종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그동안의 성과와 보람은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취임 100일 동안 산적한 현안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역량 결집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민선7기 군정방향을 살펴보면,

▣ 활력있는 경제울진 건설
먼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활력있는 경제울진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인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이 지역의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정부의 원전정책 대안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 이행을 위한 소통과 대화의 창구 마련 △국가에너지 정책수립 시 원전지역 주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수렴 정책 반영 △원전소재지역의 자립적 경제구조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지역산업의 보완을 위한 지속성있는 원전관련 기관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교통SOC 기반시설 확충이 지역발전의 선도적 요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필수적 조건으로 보고 광역도로 교통망 조기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의 H자 신경제지도의 한 축인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을 위한 동해선을 복선전철화하고 울진구간 동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해 통일시대 대비 물류허브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동서5축(보령~울진간) 고속국도가 개설되도록 노력해 동서,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만들 구상이다.
지역의 명품 농․수․특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체계와 홍보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친환경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군비지원 ‘무농약’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급, 작물재배 지역별 집단화, 한우 축산단지 조성, 유기질(퇴비) 지원예산 확대 및 직불금 군비부담 증액 등을 통한 안정적인 농어가소득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추진 동력이자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원전관련 기관 유치, 농공단지 입주업체 활성화 대책 마련, 다목적 인력뱅크 설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획기적인 귀농․귀촌 창업 지원으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구 5만 지키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결혼장려 및 전입인구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농어촌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희망있는 복지울진 완성
두 번째는 희망있는 복지울진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찬걸 군수는 행정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살피는 촘촘한 복지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일상생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 및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인력과 기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순차적으로 자립홈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및 각종 체험 등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로당 주치의제도 시행, 최신장비를 보강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복지사들이 늘어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수당인상 등 처우를 개선해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품격있는 관광, 문화울진 정착
세 번째로 품격있는 관광, 문화울진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전찬걸 군수는 기존의 관광자원과 인프라 중심 개발위주 관광정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관광소비자 관점의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개발중심의 관광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우수한 관광자원 및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북부 해양과학/온천․금강송 생태체험 △중부 해양체험/스포츠 △남부 해양마리나/해양․온천치유 등 3대 핵심 관광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특화시키고 현재 진행 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국제마리나항, 원남골프장 사업을 완료해 우선 국내관광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킨 후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립해양치유시범센터, 금강송에코리움 등 해양, 산림, 온천치유가 결합한 치유관광상품 개발, 코스별 연계 관광셔틀버스 및 울진관광 패키지 할인권 운영, 특화된 먹거리 골목 조성 등 작지만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해선 개통과 국도 36호선 직선화공사 완공을 대비해 울진군의 관광패러다임을 체류형 관광문화로 정착할 예정이다. 우선 동해중부선 울진구간 7개 역사는 테마별로 우리군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울진역사는 잔여 철도부지를 활용해 시외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복합형 환승센터로 건립 추진한다.
국도 36호선의 기존 국도를 복원해 옛길 순환형으로 친수공간을 활용한 Slow트래킹 코스로 개발한다. 향후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주요 관광거점지역에 대규모 숙박단지 유치와 함께, 기존 숙박시설 환경개선 지원 및 오토캠핑장, 카라반 등 대체 체류형 시설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 품격 높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북면 주인리 일원에 관광형 예술인 마을을 조성해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문화공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죽변비상활주로는 조속히 폐쇄해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남부지역 작은영화관 건립, 흥부문화센터 건립, 유림문화회관, 죽변면도서관 신축 등 지역별로 군민들에게 고른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과 국도36호선 직선화 완공과 함께 울진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동해안 최적의 관광힐링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 행복 가득한 건강한 울진 실현
네 번째로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울진을 실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변화하는 새로운 울진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군민 친절 배가 운동’을 공직사회는 물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첫 출발을 시작했다. ‘나의 친절이 울진을 행복하게 한다.’는 방침아래 공무원들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친절교육을 시작, 매일 업무 시작 전 각 실과, 읍면별로 다양한 방식의 친절운동을 실천 중에 있다.
앞으로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을 비롯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부지역 울진군청 제2민원실을 설치하는 등 소통행정과 현장군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군민의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우선 공공의료기관의 점심시간을 조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울진군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미취학아동과 장애인들에게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를 100%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강화 및 치매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등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육시설 확대, 주요 거점지역 키즈카페 설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적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울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해외 홈스테이 교류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카페 개설, 체육단체별 주니어클럽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학생들이 안정된 학업공간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에 대학생 자율형 울진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와 농산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화면, 기성면, 북면, 금강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면서, 울진금강송 명품 숲을 산촌거점권역으로 육성하고 연호근린공원 조성,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취약지 ‘1000원 행복택시’ 확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자투리땅을 활용한 간이 주차공간 조성, 도로변 버스승강장 내 조명등 설치, 보안등 확대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앞으로 민선7기의 군정방향을 토대로 체계적, 종합적인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울진의 미래 예측가능한 발전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한울 3 4호기 성명서 발표
ⓒ 대구광역일보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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