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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잃어버린 국제관광도시 위상 되찾고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 선도…경제도시 건설에 총매진
경주지역 양질의 일자리 생산
인공지능 융합한 고부가 가치
직무개발 먼저 이뤄져야 하는
지역관광 육성 등을 대안제시

경제문화도시 부강 경주 건설
첫 걸음 좋은 기업 많이 유치
우량 강소기업이 경주에 많이
들어서야 양질의 일자리 는다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6일(수) 14:27

↑↑ 동양피엔에프(주) 경주공장 준공식(사진왼쪽 네번째부터 김영주 강동면장, 배효점 동양엔에프(주)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
ⓒ 대구광역일보
↑↑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5일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과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구광역일보
↑↑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주)TS경주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후 화이팅하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한국을 둘러싼 경기 여건이 너무나 좋지 않다.
장기간의 고용부진에다 세계 경기 위축,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 고용 부진 등 한국을 둘러싼 경기 여건이 늪에 빠진 셈이다.
각 경제 연구 기관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2% 초반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장기불황 ‘잃어버린 20년’보다 더 심한 저성장 위기가 한국에 닥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지방정부는 더하다.
대구 경북의 수장들은 예산을 쪼개보지만 힘에 부친다.
투자도 예전 같지 않다.
일자리는 없고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서민들의 지갑은 굳게 닫힌지 오래다.
문닫는 가게도 부지기수다.
자영업자들은 차라리 가게 문을 닫는 게 남는 장사라고 입을 모은다.
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졌고, 이마의 주름살만 깊게 패일뿐이다.
본지는 ‘힘내라 대구·경북, 웃어라 550만 시민’이라는 구호를 걸고 단체장과 기업체 상공계 등 각 분야별로 이어가기 회견에서 대구·경북 발전 밑거름을 연재,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 주낙영 경주시장 건설현장 방문.
ⓒ 대구광역일보
↑↑ 주낙영 경주시장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식 참석.
ⓒ 대구광역일보
↑↑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국 장쑤젠캉자동차공장을 방문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신라천년의 땅 경주는 국제관광도시이다.
경주는 제주와 함께 국제도시의 명성의 얻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였다.
신라천년 고도(古都)로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민족문화의 발상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
동해의 청정해역과 해안선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 최적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축·수산업이 골고루 발달된 도·농 복합시다.
무엇보다 비옥한 토질, 동해안 36km의 청정 해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농·축·수산물 생산의 보고이다.
천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경주의 역사는 곧 신라의 역사이고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그런 경주가 2000년 30만 인구를 자랑했지만 20년 세월 5만여명의 인구가 ‘탈 경주행’으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도시 위상은 곤두박질쳤고 빈곤도시를 넘어 회색도시가 될까 두렵다는 소리도 나온다.

▣주낙영 시장과의 차 한잔
25일 오전 경주를 찾았다. 2층에 자리한 경주시장실.
주 시장은 무척 바빴다. 잠시 후 고개를 내민 주 시장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예전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경주시장실이다.
경주시장실이 일자리 상황실로 바뀌었다.
그만큼 일자리 창출에 목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시장과의 만난 자리에서 포문은 자연 축구종합센터였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실패’ 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5월 16일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충남 천안시를 선정했다.
2순위는 상주시고 경주는 3순위다.
주 시장은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촉, 각 기관단체 지지선언, 범시민 유치염원 서명운동, 현수막‧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지만 사실상 순위에 밀렸다고 했다.
그는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됐으면 시민의 만족감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한몫할 수 있었는데…”고 말을 흐렸다.
축구종합센터유치 실패를 설명하던 그가 말머리를 돌렸다.
화두는 경제였다.
경제 위기라는데는 서로가 공감했다.
사실 위기설은 1997년 IMF 때도,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제기됐었다.
주 시장은 암울한 시대에도 이를 극복해왔다고 강조했다.

▣국제관광도시 위상 추락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였던 경주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2003년까지만 해도 120개 정도 고교 수학여행팀이 경주를 찾았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손가락에 겨우 꼽을 정도로 심하다.
계속 이어지는 불황의 늪은 관광사업에도 경고음을 울리며 더욱 깊숙이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주가 잃어버린 국제관광도시 위상을 찾는데 행정력을 모아야한다.
경주는 골프 명문도시다.
중소도시로는 보기 드물게 12개 골프장을 있다.
그런데도 경주 골프장을 찾는 내방객들은 사실상 대구 경북 울산 정도다.
그냥 스쳐가는 경주가 아닌 머물다가는 경주도시를 만들어냐 한다는 여론이다.
유네스코 지정 국보와 보물 등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타 시·도로 관광객을 뺏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있는 자산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경주시의 관광시책 부재도 한몫한다.
경주가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주가 물려받은 찬란한 문화유산 덕에 그동안은 가만 있어도 관광객이 알아서 찾아왔기 때문에 태만해졌던 것이 원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경주시가 변하고 시민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옛 화려한 경주의 명성을 되찾을 수있다.
2020년은 대구경북 방문의 해다.
한국은 지금까지 수출로 먹고살았지만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에는 소홀했다.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이해 단순히 제조업을 다변화하는 것 이외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경주국제관광도시 위상 찾자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는 대표적인 사업이 관광이다.
하지만 관광수지는 17년째 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2017년 관광적자는 138억 달러로 2015년 적자 65억 달러의 두 배를 넘는다.
138억 달러라는 적자 규모는 환율을 달러당 1100원으로 계산해도 15조원이 넘는 엄청난 수치다.
최근 한국 관광 산업의 엄중한 현실이다.
때문에 경주국제관광도시도 타격을 입고있다.
대한민국은 2015년 일본에 외국인 관광객 수를 역전 당했다.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2012년(한국 1114만 명, 일본 836만 명)만 해도 한국이 적잖은 격차로 앞섰다.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2014년(한국 1420만 명, 일본 1341만 명)을 거쳐 2015년(한국 1323만 명, 일본 1974만 명)에 역전당했다.
이후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2016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24만 명에 그친 반면, 일본은 2404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엔 사드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34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사이 일본은 2869만 명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2017년 한·일 간 외국인 관광객 수 격차는 1500만 명이 넘는다.
세계경제포럼이 140여국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가별 관광 경쟁력 순위를 보면, 2015년 한국은 29위, 일본은 9위였다.
2017년 한국은 19위, 일본은 4위다. 뚜렷한 격차가 난다.
현재 일본은 관광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일본 관광 문화를 배워야 한다.

▣경주관광사업 대안은(?)
주 시장은 지역관광 육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주지역 양질의 일자리를 생산하려면 AI(인공지능)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직무 개발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주의 초기 관광산업은 관광객 수 등에 초점을 맞춘 ‘양적 성장’에 치우친게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주인인 경주시민은 정작 소외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경주에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것은 상당한 문제다.
지역주민이 느끼는 관광 체감도가 낮다.
경주시는 각종 유치에 매달려왔다.
모든 행정력이 유치에 혈안돼 있었다.
경주 관광사업은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AI 중심의 고급 서비스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찮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객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한 정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주 시장은 국제관광도시 위상정립에 공감했다.
지난 18일 경주·포항·울산 등 3개 도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울산도시공사 등 2개 기관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3개 도시가 함께 추진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기관 상호간 공동홍보활동 전개, 3개 도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는 ‘해돋이 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 2대에 3개 도시 이미지를 랩핑하고 관광객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역 광장, 축제장, 인근지역 주요관광지를 돌면서 3개시의 관광명소 알리기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해돋이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상품 발굴 및 국·내외 공동마케팅을 펼쳐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주 시장의 천년 꿈
민선 7기 신라천년의 땅 경주 사령탑에 오른 주 시장이 내건 구호는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경주다.
그는 △소통과 화합속에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 △경주의 찬란한 문화를 재조명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별 건설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도시 건설 △낭비성 예산 줄여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클린경주 구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가 다시한번 천년 부활을 꿈꾼다.
경주의 옛 명성을 되찾는 꿈의 르네상스를 건설한다.
경주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해양공간, 국제관광도시의 화려한 명성 재창조를 통한 국제적 명품 관광도시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
경주시의 구도심은 역사유적지구 개발제한으로 오랫동안 낙후돼 왔다.
미래 경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주 시장은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총매진한다.
실제 현 정부 핵심 정책사항으로 추진되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 응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에 탄력이 붙은 셈이다.
대상지역은 경주역을 중심으로 한 황오동·성동동 일대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총매진
주 시장은 올해 초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구역 내 주민들을 지원,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도시재생센터를 설립했다.
사업을 이끌어갈 주민협의체도 구성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은 지역주민과 타운홀 형식의 의견 수렴 방식으로 했다.
일방통행식 행정이 아닌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 주도의 공청회에서는 인구감소, 고령화, 생활인프라 시설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사업대상지에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주민주도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연다.
해당지구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주민들의 역할, 지역자산 발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황오동이 선정,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쇠퇴한 지역을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일감이다. 주민 스스로 재생사업을 기획·실행한다.
황오동에 지역공동체 거점시설을 만든다.
마을축제로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8일 지역대학(경주대, 동국대, 서라벌대,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주 시장은 젊은 인재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로 청년 창업 추진 및 대학 자원의 활용 등 도시재생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자동차부품산업이 핵심
주 낙영 경주시장은 신성장 혁신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재도약 기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3년간 300억 원의 사업비를 쏟아붓는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순풍에 돛단 격이다.
주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경제 살리기 일감에 모든것을 내걸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안간힘을 쏟는다.
그동안 경주시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현재 경주지역 제조·광업 관련 기업체는 2,400여곳이다.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한다.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12곳 403만6000㎡에 290여개 7400여명이 일하고 있다.
경주시는 앞으로 17곳 954만㎡ 468여개 2만3000여명 고용을 목표로 산단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경주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부족
주 시장은 이 사업에 있어 고민이 깊다.
풍부한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에도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탓이다.
주 시장은 여기에 굴하지 않는 뚝심을 발휘한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에 소매를 걷어 부쳤다.
지난해 4, 11월 경북테크노파크와 ‘자동차 부품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 업무협약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해 왔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 일대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와 내구성 증대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경주시 최초의 기업지원센터이다.
이 센터에는 전문장비 13종과 지원인력을 확보, 기업지원 및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향후 전기·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한다.
주 시장은 지난 5월 27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의 효율적인 추진과 향후 지역산업발전과 기업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체 대표가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30만 경제도시 건설은 민선 7기 경주시정의 최우선 공약사업이다.
주 시장은 경주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경북권 전체의 산업발전을 넘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건설
주 시장은 경제문화도시 경주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은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다고 했다.
우량 강소기업이 경주에 많이 들어서야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인구도 늘어나게 된다는게 이유다.
경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제반 여건을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민선 7기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도 알짜배기 우량강소기업들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용 소재 가공분야 국내1위 업체인 동양피엔에프㈜(대표이사 배효점)가 지난 2월 13일 경주시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동양피엔에프㈜는 1996년 설립된 후 오랫동안 해외 기업의 독무대였던 산업용 소재가공분야의 기술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지난해 경주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후 총 170여억 원을 들여 금속 조립 구조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 공장을 갖추게 됐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인 ㈜에코인슈텍이 150억 원 증설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주 시장은 동양피엔에프(주) 이전과 ㈜에코인슈텍 증설 투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와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체계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다고 자랑했다.
그는 그동안 본사방문과 투자현장 상담 등을 거쳐, 투자유치 MOU 체결 후에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뿐 아니라 전국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일사천리 행정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에 한몫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수원과 상생발전
경주는 대한민국 원전의 핵심지역이다.
한수원 연관기업도 연이어 경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3월 21일, 한전 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 원자력정비기술센터(NMEC, Nuclear Power Maintenance Engineering Center) 는 원전 핵심기기 신뢰도와 안전성 강화를 담당하는 전문기업이다.
문산 2산업단지 내에 자리 잡은 한전KPS 원자력 정비기술센터는 3만 3000㎡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췄다.
지난해 8월 준공, 현재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전KPS는 국내 유일의 전문공기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더불어 경주시가 한수원 협력사들의 이전으로 원자력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는 공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도 지난 3월 26일 경주시 동천동에 경주지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한수원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됐다.
해외 기업 유치도 큰 성과다.
경주시는 투자금액 3000만불 이상(340억원대)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4월 11일 체결된 ㈜TS경주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은 프랑스 중부지방 (앙드레지외-부테옹, Andrézieux-Bouthéon)에 위치한 프랑스 HEF 그룹이 2019~2023년까지 5년간 340억 원을 투자한다.
안강읍에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 선도
경주시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600억 원대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유치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1년도 안된 성과물이다.
지난 3월 6일 중국 장쑤젠캉자종차유한공사와 국내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2023년까지 경주시 검단일반산단 내에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000대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국내 에디슨모터스(주)도 서울과 제주도에 전기버스를 납품하는 등 연간 1300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사는 1톤 전기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 국내 택배 기업 등에 납품한다.

▣전기자동차 외국 투자 활활
본격 사업추진을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일행으로 꾸려진 경북도 투자유치사절단은 지난 4월 16~18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와 궈쉬안그룹을 찾아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장쑤젠캉자동차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난징시 궈쉬안배터리공장 참관 및 경영진 업무협의로 지난 3월 체결된 장쑤젠캉자동차와 한국의 에디슨모터스간 1톤 전기화물트럭의 생산방향을 논의했다.
허페이시에 있는 궈쉬안그룹을 방문,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자동차 분야 대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현재 진행 중인 1t 트럭의 합작투자생산에 이어 중형전기버스, 배터리 등 친환경자동차 분야에 대규모의 투자를 경주에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궈쉬안그룹은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기차, 배터리 등 신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총 자산 6조원, 종업원 1만 여명을 두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이다.
1톤 전기트럭이 예정대로 연내에 생산을 시작하게 되고 배터리, 중형버스 등 대규모의 추가투자가 실현된다면 경주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자동차 부품벨트 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4월 2일에는 경주에 본점을 두는 ‘에디슨건강기차주식회사’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7월까지 차량인증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께부터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 및 부품업체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경주시는 전기자동차산업 육성을 통해 2000여개에 달하는 기존의 자동차 부품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일문일답

-요즘 어떻습니까
△경주시장 사령탑에 오른지도 1년세월이다.
하루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민생 챙기랴 중앙부처 다니느라 눈뜰새 없이 바빴다.
물론 지금도 해야 할일이 산더미처럼 많다.

-바쁘다는것은 민생살리기에 매진한다는게 아닌가.
△그렇게 봐주니 좋다.

-경주 살림살이 어떤가
△올해 본예산 1조 2000여억원이다.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도 1조 1770억 원이다.
예산은 일자리 사업과 미세먼지 해소대책 등 생활 SOC사업 중심의 확장적 재정 지출로 경제 활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재정자립도도 28.40%다.
살림살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경주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대책은
△정부를 중심으로 일선 지자체가 인구늘릭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경주도 마찬가지다.
2000년 30만 인구를 자랑했다.
20년 세월이 지난 지금은 25만6300여명으로 무려 5만여명의 인구가 '탈 경주행'을 택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 공동대응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출산율 보다 희망을 올리는 경주시를 만들겠다.

-부강 경주 건설 복안은
△역점사업 제1은 당연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건설이다.
경제문화도시 경주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은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얀하다.
우량 강소기업이 경주에 많이 들어서야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인구도 늘어나게 된다.
경주시민과 손잡고 천년 부활 부강 경주를 만드는데 모든것을 걸겠다.

-경주를 한국의 로마로 만든다고 했는데
△맞다.
경주는 신라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찬란한 도시다.
삼국통일의 성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건 로마 경주 공약은 총 9건이다.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디지털 재현 ▲고도보존지구 지정 최소화 및 각종 규제지역 대폭 완화(서남산지구)▲신라역사관(56왕·6부전), 신라정신문화연구원 설립 ▲황남·사정·인왕동 일대 전통한옥마을 정비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관광모노레일▲‘경북문화컨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마이스(MICE)산업 육성 ▲경주향토사료관 건립▲신라불교역사문화체험관 건립이다. 임기도안 완료하고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

-경주의 핵심사업은(?)
△자동차부품산업이다.
신성장 혁신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재도약 기틀에 행정력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3년간 300억 원의 사업비를 쏟아붓는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활기를 찾고있다.

-시장실이 일자리 상활시로 변한 이유는(?)
△기존 틀을 과감히 없앴다.
경주가 잘먹고 잘사는 도시가 되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시정 구축이다.
제일먼저 시장관사 폐지다. 시민 품으로 환원시키겠다.
반부패 청렴 시책으로 ‘클린 경주’만들고, 낭비성, 전시성 축제 및 행사 30% 이상 절감한다.
보조금 제도 개혁과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시민소통협력관·시민시정감시단신설로 희망 경주를 만들겠다.
이뿐 아니다.
시민원탁회의를 열고 사랑방 좌담회 정례화로 신바람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번영의 당 경주를 만드는데 신발끈을 더욱 조여맨다.

-경제살기기 일등공신은 전기차 사업이라는데
△정부가 나서 이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의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연수에 참석햇다.
-성과는 있었나(?)
△이날 경주·구미·군산·경남도·강원도·울산·익산·전남도·충주 등 자치단체 9곳과 컨설팅 전문가, 노사발전재단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들은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상반기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사전 진단과 토론을 했다.
경주시는 전기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경주가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말인가
△그렇다.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600억 원대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유치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1년도 안된 성과물이다.
지난 3월 6일 중국 장쑤젠캉자종차유한공사와 국내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2023년까지 경주시 검단일반산단 내에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이다.
대표적인곳이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와 궈쉬안그룹이다.
지난 4월 16~18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와 궈쉬안그룹을 찾아 투자유치활동을 했다.
총 자산 6조원, 종업원 1만 여명을 두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이다.
1톤 전기트럭이 예정대로 연내에 생산을 시작하게 되고 배터리, 중형버스 등 대규모의 추가투자가 실현된다면 경주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자동차 부품벨트 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경주시 발전 최대 걸림돌은 무엇인가
△각종 규제다.
경주도심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변한게 거의 없다.
그 주된 원인은 70년대식 행정규제다.
-어떤규제에 묶여있나
△가장 대표적인게 보문단지다.
보문단지는 각종 용도·층수·용적·건폐율 규제 등으로 입주업체가 50% 정도만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규제, 경북도 규제, 시 규제, 공기업 규제 등으로 묶여 경주발전의 최대 걸림돌로서 작용, 경주발전의 최대 저해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런 규제는 시대변화와 현실에 맞게 전면 개편돼야 한다.

-경주의 관광산업 복안있나.
△경주는 한때 대한민국 수학여행1번지로 불렸다.
그런 경주가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경주가 잃어버린 국제관광도시 위상을 찾는데 행정력을 모으겠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곳이 경주다.
스쳐지나가는 경ㄹ주를 아닌 머물다가는 경주를 만들어 보겠다.
뭐니뭐니 해도 최대 수익사업은 관광이다.
찾아가는 고품격 문화공연 확대 등 창작지원에 앞장서겠다.
공격형 홍보로 세계속의 명품 경주를 알리는데 총매진하겠다. 미흡하더라도 지켜봐달라.


▣주낙영 경주시장 프로필
2015년 경북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
1994년 미국 아이오와대학원(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1985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1983년 성균관대학교(행정학 학사)
1979년 대구 능인고 졸


△주요 경력
2018년 7월 민선 7기 경주시장(33대)
2015년 8월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2013년 4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2012년 12월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2012년 9월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지원단장
2009년 7월 외교통상부 주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
2008년 3월 대통령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06년 4월 행정자치부 균형발전기획관
2003년 9월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
1999년 8월 경상북도 기획관, 도지사 비서실장
1985년 10월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포상
2011년 12월 대통령 표창
2002년 12월 녹조근정훈장
김성용 기자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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