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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대첩’ 마지막 전투... 경주 승전보 알린다
화랑전사 비장한 각오
마지막 전투 피의혈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인천·제주 3파전...
10부능선 깃발 꽂는다
대구광역일보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8일(목) 10:42

ⓒ 대구광역일보


마지막 전쟁이다.
‘2025 APEC 대첩'에서 승리의 깃발 곶는면 통일제국의 나라 경주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세운다.
이것이 바로 화랑전사들의 역사다.
주낙영 총사령관은 마지막 전투에서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전의를 불태운다. 
주 총사령관은 그 위대한 승리의 이야기를  화랑 전사들고 나누고 싶어한다.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를 위한 최종 경쟁이 시작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전에 △경주 △인천 △제주가 가 본격적으로 뛰어 들면서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부산은 포기했다.
외교부는 오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를 선정한다.
지난달 28일 외교부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선정 계획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

▣2025 APEC 대첩 승리
경주시는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해 왔다.
경주는 국제회의 도시를 넘어 국제관광도시 1번지다.
경주시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다.
2025 APEC 회의에는 미·일·러·중을 비롯해 21개국 정상과 각료, 언론인 등 6000여명이 방문한다.
2025 APEC 회의는 역사문화와 경제 기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경주는 지방 균형 발전과 소규모 도시 개최라는 APEC 이념 가치의 최적지다.
정상회의 개최 후보지인 경주 보문단지에는 고층건물이 적고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가까워 세계 정상들의 경호와 안전에 유리한것이 최대 강점이다.
 보문단지에는 354개(1만1405실) 숙박시설이 있다.
이 중 10곳에 달하는 164실은 바로 정상용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
1시간대에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김해공항이 위치한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교통 접근성도 좋다.
APEC 회의가 경주에서 열려야 하는 이유가 가장 한국다운 모습과 역사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라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불국사와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대도시 못지 않게 중소도시도 경쟁력 갖추고 있다.
그동안 개최된 정상회의 가운데 중소도시는 멕시코 로스카보스(200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2012년), 인도네시아 발리(2013년), 베트남 다낭(2017년) 등이 있다.
2005 APEC 에너지장관회의,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등 16차례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생산유발효과 97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54억원, 취업유발효과 7908여명이 기대된다.
결국 200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가장 한국적이고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로 정상 경호와 안전,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에서 최적지다. 
누가 뭐라해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조건이 딱 맞는 도시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없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경주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다.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마이스(MICE)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앞세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이다.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2014년이지만 그 보다 훨씬 이전인 1998년부터 세계 최초 도시 간 국제문화박람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전례없는 도시외교의 모범이 돼왔다.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개관한 이후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펼쳐왔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영문 첫글자를 딴 차세대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관광 산업의 꽃이라 불린다. 
경주는 지난 수년간 APEC교육장관회의, 국제물포럼, 유엔NGO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총회, 세계인문학포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도 이미 갖췄다.
2022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한 도시가 바로 경주다. 
그동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1000여건이 넘는 크고 작은 회의와 전시 개최로 숙련된 전문 인력의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돼 있다.
내부는 물론 외부 협력사들과의 협력체계 또한 잘 갖추고 있다.
2022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 정부 차원에서도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가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에는 국제회의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프로그램 제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4곳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3곳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산 컨텐츠와 함께 무한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역량이 있다.
경주는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보문관광단지 전체를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한다.
 APEC 사무국도 정상회의 숙박시설과 회의장까지 거리나 동선이 수송과 경호 안전, 그리고 회의 운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고 있다.
보문단지는 숙박, 회의, 사무공간과 전시, 미디어센터 등 모든 주요시설을 가까운 거리에 배치 할 수 있어 정상회의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단지 내 집적된 마이스 인프라는 반경 3km 내 밀접해 매우 짧은 동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상회의를 충분히 치러낼 시설과 경험, 역량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그 동안 경주가 키워온 마이스 산업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되고 더불어 국제회의도시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용 기자
대구광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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