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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지 달성군 전 의장(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 받은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광역의원 불출마를 선언했다.
채 前 의장은 그동안 지역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속에서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지역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모든 문제 발생 원인은 현장에 있고, 문제 해결의 답안도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며 정책을 바라보는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채의원은 선당후사의 일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으며,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로 공천 받은 조성제 후보가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고, 교육 최우선 도시 달성을 만들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자유한국당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를 지지하며, 조 후보와 함께 자유한국당 시·군의원 후보들이 필승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명지 前 의장의 지지선언으로 조성제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의 지지세가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조 후보에 대한 후속 지지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에서는 채의원의 깨끗한 승복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채명지 의원은 달성군의회 5,6,7대 3선 군 의원을 역임했으며, 7대 전반기 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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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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