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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상동(59) 예비후보는 18일 후보 경선과 관련,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깨끗한 경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군민의 의견을 묻는 경선을 통해 예천군수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후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선을 함께 치르는 김학동 후보에게도 깨끗한 경선을 제안한다"며 "자당 후보끼리의 근거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은 정치불신을 심화시키고 지역민심을 둘로 갈라 놓은 행위다. 이번 만큼은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동안 각종 음해와 악의적 비방 등 끈질긴 공격 속에서도 저는 지역화합을 위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정책으로 승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통 큰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예천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미래를 위해 도약하느냐 아니면 활력을 잃은 농촌도시로 전략하느냐'라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이끌어갈 지도자의 역량과 행정력을 겸비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정을 이끌어갈 검증과 모든 준비를 마친 저는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는 전심전력의 자세로 5만 예천군민이 자녀교육에 걱정 없고, 농사짓기 편하고, 장사 잘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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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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