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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
“재선의 역량과 초심으로
대가야 고령 완성하겠다”
조여은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4일(목)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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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곽용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영생병원 옆 선거사무소에서 고령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곽 후보는 “잠시 군정을 내려놓고 엄숙하고도 경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8년간 고령군수를 지내면서 오로지 군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신명을 바쳐 일해 왔다. 지속가능한 고령발전을 위해 다시 군민들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곽 후보는 “2010년 군 예산이 8년만에 1000억원이나 증가한 3000억원이 됐다며 지난 8년은 고령을 전국에 각인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지자체 최초 국제관광대상, 한국관광의 별 선정, 지역내 총생산 5년간 평균성장률 경북도 1위,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지속지수 경북도 A+등급, 경북 투자유치대상 최우수상,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경북도내 군부 1위의 성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민선 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군 단위 5위, 경북 1위를 차지해 언론으로부터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자치단체장’으로 소개돼 개인적으로 무척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 모든 성과들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믿음과 헌신 덕분이라고 돌리고 “이제 고령은 100년의 큰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그 기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선정된 가야문화권 프로젝트,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이라며 “대가야 부흥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후보는 “재선의 역량과 초선의 마음으로 대가야 고령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후보자에게 바란다’ 현황판과 ‘민심 우체통’을 비치해 ‘소통과 공감 개소식’ 취지를 개소식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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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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