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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낙동강 취수장 긴급 점검
장원규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2일(일)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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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대구 달서병) 의원은 대구지역 최대현안인 대구 물문제 파악을 위해 구미지역의 해평광역취수장과 하수처리장등 관련 기관에 대한 긴급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강 의원은 현장점검에 대해 지난 16일 환경노동위원으로 배정된 이후 첫 행보이자 의정활동의 가장 큰 역점을 대구물문제 해결에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현장방문에서 강 의원은 대구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대구취수원의 구미이전검토방안과 ‘2025년 광역·공업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보고 받았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시민들의 수돗물 불신해소를 위해 주2회, 3개 지점 모니터링으로 변경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과불화화합물 시험분석 시스템 구축예산을 확보하고 왜관수질측정센터 미량유해물질 측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대구시민과 구미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취수원 이전을 비롯한 대구시 수돗물문제 해결이 중앙정부 차원의 성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한 “구미산단 폐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통한 무방류 시스템 추진과 정수장의 분말활성탄 교체 및 분말활성탄접촉조 증설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낙동강수계기금의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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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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