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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융합교육원 설립 대책 시급히 수립” 지적
박지수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8일(목) 21:00

ⓒ 대구광역일보
전국 콘텐츠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콘텐츠 융합교육원 설립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최경환<사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콘텐츠산업은 2016년 매출액 105조원을 넘으며 연평균 7.5% 성장률로 팽창하지만, 전체 매출액의 87%, 사업체 수 56%, 종사자 수 75%가 수도권에 집중돼 수도권과 지방간 편차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콘텐츠기업 매출액은 2016년 91조7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7%를 차지한 반면 비수도권지역 콘텐츠기업 매출액은 13조6천300억원으로 13%에 불과했다.
수도권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도 2014년 5만9천184개(전국 대비 56.1%), 2015년 5만9천188개(56.4%), 2016년 6만140개(56.8%)로 매년 늘고 있다.
종사자 수도 2016년 현재 전체의 75.6%인 45만427명이 수도권 기업에 집중됐다.
최 의원은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고전하는 주요 원인이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면서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지 않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콘텐츠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지역인재를 양성을 할 수 있는 ‘지역콘텐츠 융합교육원’ 설립을 제시했다.
현재 콘텐츠진흥원이 지역별 거점기관을 지정해 운영하지만 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역할과 권한이 없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수도권 콘텐츠기업과 달리 지역 콘텐츠기업들은 고사 직전에 내몰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콘텐츠산업을 살려내기 위해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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