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표누리집(홈페이지)을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대표포털로 전면 개편하고 개별운영하던 55개 누리집을 대표누리집으로 통합해 1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지난달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누리집 개편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표포털로서 단일화된 대민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 재구축했다.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누리집 메인은 알림·정보·민원·참여 4개 화면으로 나눠 사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배치하고 부서별로 제공되던 콘텐츠를 복지·교통·산업경제·환경 등 10개 분야로 분류해 사용자의 정보획득이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또한 통합검색엔진을 도입해 대표누리집 뿐만 아니라 대구시가 운영하는 다른 누리집의 콘텐츠까지 검색이 가능하고 주제검색·인기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모바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문 모바일웹의 경우 적응형 모바일웹을 구축해 접속지연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대비 콘텐츠의 양을 3배 이상 보강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각종 시정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청탁금지법 적용범위에 대한 공무원과 시민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탁금지법 관련 사례검색 누리집을 구축했다.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한 D-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55개 누리집을 대표누리집으로 통합함으로써 편리한 서비스제공은 물론 누리집 운영예산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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