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7년 2월의 기업으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를 선정하고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이장희 구미공장장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2017년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폴리이미드 필름을 공급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더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부가 폴리이미드필름(Polyimide Flim)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가 생산하는 제품인 폴리이미드필름은 뛰어난 내열성과 내한성의 특징을 갖고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필름이다. 덕분에 우주항공, 산업 및 절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기, 전자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폴리이미드필름은 고기능화·소형화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열시트 소재로 주목 받으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데, 이는 금속박이나 실리콘 시트 등 다른 방열 소재보다 두께는 1/4 이하 수준으로 얇고 열전도율은 3배 이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더불어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국내에서 폴리이미드필름을 유일하게 만드는 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FPCB용 폴리이미드필름,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필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앞으로 SKC코오롱PI는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함께 갖춘 세계 최고의 폴리이미드필름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이외에도 구미공장은 ‘함께 만드는 기쁨, 밝고 넉넉한 세상’ 이라는 활동 모토아래, ‘구미공장 한마음 봉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현물지원, 장학기금 정기 후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에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 8월 구미공장에 연산 600톤 규모의 신규라인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총 6개의 라인을 보유, 생산능력을 연산 2700톤까지 확대했다. 신규라인인 구미공장 3호기는 2016년 상반기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향후 Full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380억 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열정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2000년 ISO9001 인증 획득, 2004년 ISO14001 인증 획득 및 폴리이미드필름(polyimide Flim)생산 성공, 2008년 SKC(주)와 ㈜코오롱의 출자로 50:50 합작 회사로 설립, 2009년 PCB 세계 1위 업체(MEKTRON)공급개시, 2014년 코스닥시장 상장, 2016년 6호기(구미3호기)가동을 시작하는 등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이장희 구미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 일 뿐 아니라 라인 증설로 규모의 경제 실현 및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폴리이미드 필름 개발, 해외 판매 확대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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