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와 관련,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의성군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의성읍 남대천 일원 구봉공원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를 비롯해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향토음식체험,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내 임시 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으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및 방지에 대한 토의도 심도있게 이뤄졌다.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메인인 달집태우기는 항상 화재 발생의 위험요인를 안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행사 종료 후 소화대책까지 매뉴얼화해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관련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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