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삼미식품은 2일 문경시청에서 고유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윤석준 삼미식품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양면적 1만3223㎡, 투자금액 100억 원, 고용인원 25명을 내용으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삼미식품은 소스류와 튀김가루,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8년 최초 설립, 2004년 연간 300톤 생산시설을 증설했고 2008년 기능성 소스 및 염지제를 개발해 ISO와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100여 개의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연 매출액 30억 원에 달하는 아주 미래가 유망한 우량 기업이다.윤석준 삼미식품 대표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로 입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존 대비 100%이상 신장, 매년 매출액 20억 원이상 증가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여러 타시·군과의 기업유치 경쟁이 심화된 시점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전 필지 분양을 위해 △체계적인 홍보전략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문경시가 포함된 제3차 국가철도구축계획, 2021년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개통 등) △다양한 기업지원 인센티브로 기업인들에게 다가갔다.그 결과 문경시는 작년 하반기 5개 기업과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현재 모든 기업들이 입주계약을 완료했으며 이후 계속적인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이번 MOU 체결은 연이은 투자 문의 속에서 이룬 성과로써 현재 2-3개의 우량기업들과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삼미식품의 투자에 감사드리며, 삼미식품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관련 각종 인·허가 및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 투자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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