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향교는 3일 현풍면 ‘달성유림교육원’에서 김문오 군수와 김상화 현풍향교 전교, 윤석준 성균관 유도회장을 비롯해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 류상열 달성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식전에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개회 이후에는 합동세배를 드린 다음 전교와 군수, 군의장 등 참석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덕담 이후에는 손님들에게 떡국 등 세찬과 세주를 대접하는 연회를 가졌다.김문오 군수는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달성의 정체성을 다지는 소중한 어울림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100년 달성 시대를 위한 지역 유림 어르신들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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