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7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 공동주택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영주시가 작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축과와 협업해 추진한 시책으로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상태가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 인증해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작년에는 화성라온빌아파트가 우수공동주택으로 인증된 바 있다.인증제는 소방활동여건분야, 화재예방활동분야, 소방시설유지관리분야로 평가하게 되며 올해에는 소방활동여건분야 평가 및 현장평가를 강화해 실제 주민들 평소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형성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인증된 우수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현판을 수여하게 되며, 건축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급결정시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영주시 공동주택은 96단지이며, 5만여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공동주택 인증제가 유사시 소방차 활동공간을 확보해 골든타임 내에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시민안전의식 제고 및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영주시는 매월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실시 및 아파트 단지별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대한 정기적 훈련 및 계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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